초등학교때 처음으로 게임을 접한 이후, 내 인생의 여가 시간 대부분은 게임을 하는 시간이었다.
중,고등학교 때는 학교와 학원에 다니느라 여가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주말에 시간 날 때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게 일상이었고 틈틈이 오락실에서 노는 것도 일상이었다.
대학교 진학 후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기자 고삐 풀린 것 처럼 게임을 했고, 그 길었던 대학교 방학때도 특별히 하는 것 없이 게임하는데 많은 시간을 써버렸던 것 같다.
대학졸업 및 취직 후에는 잠시 2년정도 게임을 전혀 하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.
첫 직장이 주6일에 일과 중에도 너무 바쁘고 퇴근 후에도 따로 할게 많은 너무 바쁜 직장이라 게임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 그 때는 물리적 시간 부족 여유 부족으로 게임자체를 하지 않았다.
하지만 이직 이후에 다시 널널해지자 게임을 손대기 시작해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.
중간 중간 게임을 끊으려는 시도도 취직후에는 많이 했었다.
그럴 때마다 늘 실패했는데 패턴은 항상 같다.
주말내내 게임에 시간을 쓰고 현타가 옴. 스팀 계정 삭제 요청 및 모든 게임 삭제
이후 주중에 5일간 일하며 스트레스 쌓임. 게임 그리워짐
주말에 다시 게임 설치 후 플레이. 다시 현타가 오고 게임 삭제
지금까지도 반복되고 있는 패턴이다.
게임을 끊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너무 재밌다는 것
게임에는 확실히 뇌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.
그래픽, 게임성, 스토리적인 요소, 수집욕, 너무 어렵지 않게 도전을 자극하는 요소 등
실생활에서 게임 만큼 자극적으로 재밌는 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.
하지만, 필요에 의해 이제는 정말 게임을 끊고 싶고, 끊으려고 또 한 번 다짐한다.
(어제 또 컴퓨터의 모든 게임을 삭제 했고 스팀 계정 삭제도 요청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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